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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 통영시장 당선.. 2위와 927표차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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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 기자(chshs1000@naver.com) 작성일18-06-14 10:20 조회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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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장에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통영시장에 당선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가 28,154표(39.49%)로 27,227표(38.19%)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석우 후보를 927표(1.3%)차이로 승리했다.


강석주 후보는 “개표에서 진 줄 알고 갔다가 다시 나왔으며, 강석우 후보에게 축하인사 하려던 참인데 막판 관외사전투표에서 역전 드라마가 펼쳐져 강석우 후보에게 미안하고, 고생한 진의장 후보 등 다른 후보들에도 미안하다. 앞으로 통영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소감문>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새로운 4년을 책임지라는 무거운 소명을 안겨주셨습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통영의 주인으로 깨어있는 14만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이자, 성숙한 시민의식의 승리입니다. 오직 통영시민과 통영발전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4만 통영시민의 명을 받은 저 강석주는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약속드린 대로 시민의 눈물을 닦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영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 민선 7기가 열립니다.


'시민이 먼저인 통영,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행복이 먼저다’는 시정의 좌표가 될 것입니다.


제일 먼저 경제와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멈춰선 안정국가산단을 재가동하겠습니다. 수산식품클러스터를 유치해 수산1번지 명성을 회복하고, 태양과 수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통영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가꾸겠습니다. 공공일자리 창출은 물론, 통영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디즈니랜드식 경영기법을 도입해 다시 찾는 통영, 머물고 싶은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아쿠아리움, 신해저터널, 남망산디지털파크 등과 함께 국제적인 문화예술관광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통영은 다양한 문화자산과 인문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통영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과 그들이 남긴 고귀한 유산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보존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통영문화예술재단, 옻칠비엔날레, 윤이상국제음악원 등은 통영의 뛰어난 문화를 활용·전승·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통영을 세계적인 예향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민복지를 우선하여 시민 중심의 시정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아이는 안전하게 뛰어놀고, 학생은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며, 청년은 공평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중장년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노인은 편안한 노후를 누리는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도시와 교육이 연대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방향을 갖춰나가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노동친화도시, 통영을 가꾸고 지켜 오신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고령친화도시의 정주여건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은 오로지 공익과 시민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습니다.


더 낮은 곳에서 더 높이 시민을 받들겠습니다. 더 많이 소통하겠습니다. 통영시민이 더 많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습니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삶이 빛나는 통영, 14만개의 꿈이 자라고 실현되는 통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펼치겠습니다.  


다시 한 번 14만 통영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통영방송 기자(chshs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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