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7일 명정동주민센터에서 중앙지구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총 23명이 수료한 이날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영상시청과 수료증 수여 및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대학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통영시민의 도시재생 의식 함양 및 역량강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27일까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마을의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일감 찾기, 관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도시재생 등 도시재생분야의 전문가의 강의 등으로 총 9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타지자체 우수 사례 및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도시재생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우리마을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여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이 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의식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지역의 자원발굴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사업계획서를 만드는 등 주민주도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들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