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산양스포츠파크 수영장과 통영실내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 체조교실 참여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쿠아로빅 체조교실 종료식을 개최했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하는 에어로빅으로 균형감각과 근력,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관절이 약한 노인들에게 아주 적합한 운동으로 재활치료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은 지역 내 65세 어르신 중 만성질환 및 비만자 55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주3회 과정으로 맞춤형 수중운동을 제공했다.

 이번 체조교실 종료식에서는 운동 전․후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여 체지방률 감소 및 근육량 증가한 6명을 선정 시상하였으며, 출석 우수자 2명에게도 시상품을 전달했다.

 아쿠아로빅 체조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쿠아로빅을 통해 무릎통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