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철서는 20일 관내 키즈스쿨어린이집 등 3곳을 방문하여 최근 어린이통학차량 갇힘 사고 관련 어린이집 운영자, 보조교사, 운전기사 및 어린이 상대 차량 갇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차량을 운행할 경우 의무적으로 교사 1명이 탑승하여야 하고, 차량에서 내릴 때에도 운전자는 모든 어린이가 다 내렸는지 한번 더 차안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차량에 혼자 남겨졌을 때는 안전벨트를 풀고 운전석으로 가서 경적을 울리라고 교육했다.

통영경철서 관계자는 "다시는 어린이통학차량에서 갇힘 사고가 없도록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안전의무에 대하여 경각심을 심어주고 주위를 한번 더 살펴 볼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