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본상에 류태수 작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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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 기자(chshs1000@naver.com) 작성일18-09-18 12:30 조회583회 댓글0건본문
제4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 본상에 통영사진작가협회 류태수 고문이 선정되었다. 우수상 부문에는 김상영 전 통영시 해양관광국장이, 창작상에는 통영연극협회 이규성 지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통영예총은 지난 5월 30일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 제4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의 추진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60일간 응모기간을 정하여 공고한 결과 본상에 1명 공로상에 3명 창작상에 2명이 접수하였고 9월 8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상을 수상한 류태수 사진협회 고문은 군복무 후 1975년 25세의 나이에 한국사진작가협회 통영지부에 입회 현재까지 43년 동안 사진예술에 정진하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담긴 사진집 <통영, 어제 오늘> <통영사진50년사> <사람.사람들> <디지털사진으로 본 통영바다- 그 빛깔에 대한 이야기>를 출판 호평을 받았으며 일곱 번의 개인전과 마산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 평생교육원 등 사진 강의를 맡아 사진예술 보급과 사진인 양성에 힘써왔다.
또 일본 키타카미 하나마키 시와 통영사진작가협회와의 국제교류전을 주도하였고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통영예총 제26대, 제27대 회장을 맡아 통영문화예술을 이끌어 왔으며 제24회 「한국예총문화상」 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예술문화 창달에 이바지 해 왔다.
공로상 수상자 김상영 전 통영시 해양관광국장은 1977년 9월 17일부터 41년간 통영군과 통영시에 근무하면서 문화예술과장, 공원녹지과장, 지역발전추진단장, 관광과장 재임 시 박경리, 유치환, 김춘수, 김상옥선생 및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기념사업 추진과 각종 문화예술행사의 기획지원 및 단체와의 협의소통 등 행·재정적 지원업무를 비롯하여 해양관광국장을 역임하는 동안에 문화예술 자원을 루지 케이블카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창작상 수상자 이규성 통영연극협회 지부장은 1992년부터 극단 벅수골에 입단하여 26년 동안 한결 같이 연극에만 전념해왔고 2014년부터 한국연극협회 통영시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05년 통영전국소극장축제를 개최하여 2008년부터 지금까지 통영연극예술축제 공연진행 총괄팀장 및 ‘꿈, 사랑, 나누미’ 단장을 맡아 연극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시켰고 통영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문화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통영로드스토리텔러 사업에 참여함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연극배우로써 한국연극배우협회 경남지회장으로 추대 선출되어 연극뿐만 아니라 소외지역, 계층에게도 문화를 전파시키는 전도사 역할을 해 왔다.
제4회 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오는 10월 6일 저녁6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되는 제38회통영예술제 개막식 무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상에 상금 1천만 원과 창작지원금 1천만 원이 지급되며 공로상과 창작상에는 상금 5백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은 2015년 조흥저축은행 박명용 이사장이 통영예술문화 향상과 고향 후배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자 통영예술인상에 통영학생예술제 지원금 등 5천5백여만 원을 지원하여 운영전반을 통영예총에 일임하였고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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