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중학생 지역인재육성반 통실통실 스터디 캠프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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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 기자(chshs1000@naver.com) 작성일18-01-05 03:09 조회1,467회 댓글0건본문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은 2018년도의 첫 행사로 2일 오전 10시에 동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통영시 중학생 지역인재육성반 “통실통실 스터디 캠프”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통영시 중학생 지역인재로 선발된 34명의 학생과 학부모, 통영교육지원청 최훈 교육장, 통영지역 중․고등학교 교장․교감선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교육계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날 개강식에서 통영교육지원청 최훈 교육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통영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의미와 학생들에게 당부사항을 말하였으며, 선발학생 소개, 입소생 대표 선서, 강사 및 관리교사 소개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통영시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통영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관내의 우수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목적으로 통영교육지원청과 통영시청, 통영시의회가 같이 고민하고 구상하여 도입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한 이래 3년 차로 접어든다.
대상학생은 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선발고사를 치러 모두 34명의 선발하였고, 통영시의 지원금 5천만원을 투입하여 시설이 비교적 우수한 동원중학교에서 겨울방학 4주 동안 학력향상 집중캠프의 형태로 운영하게 되며, 통영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가운데 13명의 강사와 4명의 관리교사가 지도하고, 진로특강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력향상은 물론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을 받게 된다.
통영교육지원청 최훈 교육장은“통영시 중학생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 개강식으로 새해의 첫 업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인재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역량을 강화하여 우리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하며,“지역인재 육성프로그램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교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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