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6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병대) 등록 어린이집 원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지원 관련 교육 및 우수어린이집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은 먹는 물 관리방법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방법, 식단 감수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둥지, 안정, 영재, 정다운, 미수주공, 환희, 참보배, 토토, 샛별, 꼬마숲어린이집 등 사업 우수어린이집으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동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1년동안 급식센터운영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어린이집 10개소 우수기관 시상은 어린이의 성장시기에 맞추어 체계적인 영양관리, 영양계획 식단관리 등을 실시한 결과이며, 그 외 어린이집도 급식센터 운영으로 인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 균형성장을 위한 단체급식의 체계화와 전문가들의 급식관리를 통한 학부모의 신뢰 확보 또한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하면서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더욱 증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장회원) 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급식 영양관리와 영양수준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28개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에 체계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내년 특화사업을 “먹는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한 안전한 물 섭취의 인식 개선”으로 선정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 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