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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통영시장, 6월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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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방송 기자(chshs1000@naver.com) 작성일18-02-06 17:54 조회1,0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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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통영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후보로 출마 하지 않겠다고 밝혀 지역 정가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6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김 시장은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라고 배웠다" 며 "이제 시정책임자의 직을 내려놓을 날을 기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직 민선 6기가 다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저의 거취와 관련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올해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고 남은 임기인 6월말까지 시정에 전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통영은 빛나는 미래도시인 만큼 그런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 며 "채무제로의 시 재정을 만들었고 앞으로 더욱 중차대한 비전을 열어갈 수 있게 돼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했다.


또한 “시민숙원사업인 봉평동 도시재생사업과 미륵~한산도 간 해상케이블카사업의 초석을 놓고 가게 된 것이 보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에 대해 김동진 시장은 “작년 11월 불출마를 결심했으나, 감사원 감사가 진행중이라 불필요한 오해를 우려해 미루었다. 퇴임한 한 선배가 필리핀에서 학교와 교회를 세우고 계몽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퇴직후 이런 일도 보람있겠다고 생각했다”며, 퇴임후 목사인 아들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 갈 가능성도 내비쳤다.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서는 상황이 아주 변화무쌍해 지금은 뭐라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또 현재 거론되고 있는 시장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할 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언급을 피했다.



통영방송 기자(chshs1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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