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진성)에서는 지난 4월 28일 토요일 경남 통영시 사량면 하도 능양마을회관에서 2018년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 

 통영시보건소의 한방의료지원 구강관리 영양교육, 통영적십자병원의 의료지원 검진 및 투약,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의 염색지원 민원상담,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지사의 국가 암검진 안내 등 지역의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낙도지역 주민의 의료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 의료지원과 어업인의 근골격계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낙도지역 주민들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했다. 

 한편 정성필 능양 마을이장은 “ 이렇게 의료 봉사단이 찾아와 영양제 주사도 주고 다양한 질병 예방교육과 진료봉사를 해주어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지 모르겠다” 고 하며 마을 어르신 및 의료 취약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단이 방문했으면 좋겠다 고 했다.

경상대학교 어업안전보건센터는 올해 사량면 하도 능양마을 외 욕지 연화도와 용남면 지도 낙도 의료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