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도양 (211.♡.40.121) 작성일18-08-26 15:03 조회1,120회 댓글3건관련링크
본문
안개 속에서
아무도 현명하지 않다,
어둠을 모르는 자는
도망칠 수도 없이 살며시
모든 것을 가려버리는 어둠을
안개 속에서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온갖 나무숲과 돌은 고독하다.
어떤 나무도 다른 나무를 모른다.
모두가 다 혼자다.
이상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삶은 고독한 것이다.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을 모른다.
모두가 다 혼자다.
세계는 내겐 벗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 삶이 아직 밝았을 때에는
그런데 이제 안개가 내리니
아무도 보이지 않는구나.
댓글목록
party님의 댓글
party 아이피 86.♡.12.228 작성일party님의 댓글
party 아이피 86.♡.12.228 작성일https://tattooed.co.kr 대전에어컨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