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또다시 지하철역이 침수되면 어떡하죠.”

9일 오전 10시께 의왕시 삼동 의왕역. @네오카지@지상과 가까운 곳에 입구가 있는 의왕역엔 빗물로부터 내·외부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차수문과 차수판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지하철 승강장과 통로 어느 곳에서도 빗물을 막아줄 장치는 찾아볼 수 없었다. 매일같이 이곳을 통해 출퇴근을 @네오스포츠@한다는 김지수씨(29·여)는 “지난해 폭우로 지하차도와 역이 잠겨 꼼짝도 못 했고 출근도 할 수 없었다”며 "올 여름에도@네오슬@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침수될까 봐 @네오스포츠북@불안한데 이를 막아줄 아무런 장치와 대책이 없으면 어떡하라는@먹안전네오@건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