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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올해 경기도 기술기반 스타트업 수출규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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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훈 (121.♡.46.117) 작성일24-03-20 09:55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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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수출규모가 개선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런 내용의 ‘2024년 경기도 기술기반 스타트업 경기전망 조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는 경기도 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매출규모 전망치는 98.8로 나타났고, 자금조달은 75.7, 인력수급은 82.8로 나타났다.
BSI는 경기 수준 및 전망을 측정하는 체감경기 지수다. BSI가 기준치 100 이상이면 긍정적 경기 전망, 100 미만이면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 .
기업들은 매출규모 가운데 내수판매는 95.61로 전년도와 유사하고, 수출규모는 110.71 로 전년 대비 소폭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
경기전망이 부정적인 업종은 고무·플라스틱 (76.0), 섬유·의복·피혁 (77.6), 목재·종이·인쇄(78.3) 순이다.
경기전망이 긍정적인 업종은 석유·화학 (111.1), 식음료 (108.2), 전기·전자 (107.5)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 전망은 기술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 확인 및 인증을 받은 기업은 미인증기업 대비 매출전반·내수판매·수출규모 및 자금조달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 반면 인력수급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경영상 애로사항(중복응답)으로는 영업·마케팅 부진이 응답률 43.5% 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이어 재무·자금(35.5%), 판매·납품단가 인하(19.4%), 인사·조직 관리(19.0%) 순으로 나타났다.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를 극복할 성장동력은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수출기업 지원, 자금조달을 위한 G-펀드 확대 등을 통해 기업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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